영화가 있는 곳, 영화를 만나는 곳, 영화가 당신을 기다리는 곳
춘천, 춘천
Autumn, Autumn
고향 춘천을 벗어나 상경을 꿈꾸는 청년과 몰래 서울을 벗어나 춘천행 열차를 탄 중년의 남녀가 있다. 청년은 서울에서 면접을 보고 다시 춘천으로 향하고, 중년의 커플은 일탈을 바라며 서울에서 춘천으로 향한다. 장우진 감독의 첫 장편 <새 출발>부터 함께 했던 우지현 배우와 양흥주, 이세랑 배우의 물이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와 장우진 감독만의 구조적인 연출력이 돋보이는 봄내필름의 두번째 개봉작이다. [봄내필름 작품]
*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 감독상) 수상작 및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포럼부문) 상영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