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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과함께-죄와 벌
Along with the Gods: The Two Worlds ( Singwahamkke )
화재 사고 현장에서 여자아이를 구하고 죽음을 맞이한 소방관 자홍(차태현) 앞에 저승차사 해원맥(주지훈)과 덕춘(김향기)이 나타난다. 자신들을 자홍이 맞닥뜨릴 7번의 재판의 변호사라 소개하고, 자홍이 정의로운 망자인 귀인이라며 그를 치켜세운다. 자홍은 귀인으로 무사히 환생할 수 있으리라 생각했지만 지옥 재판에서 자홍의 과거가 드러나기 시작한다.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영화의 90%이상 VFX를 활용하였다. 1편 ‘죄와 벌’과 2편 ‘인과 연’을 동시에 촬영 후 순차적으로 공개하는 방법을 택해 시리즈 처음으로 두 편 모두 관객 수 천 만명을 돌파하였다. VFX 기술이 없이는 촬영이 불가능한 영화로, 이제껏 본적 없는 지옥도를 생생하게 그려내며 덱스터 스튜디오가 종합콘텐츠제작사로 발돋움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2021.12.19.일 13:3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