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의 모든 것을 보고 느낄 수 있는 보물창고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강좌 <괄호 속 한국영화사>
<괄호 속 한국영화사>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한국영상자료원은 한국영화사를 공부하고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괄호 속 한국영화사>는 그동안 정전 중심으로 구축되어온 한국영화사를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관점에서 고찰해 보고자 기획했습니다.
한국영화사 서술에서 은폐되거나 괄호 쳐진 영역들, 재조선 일본인과의 협업, 월북영화인이라는 정체성 그리고 일본영화의 표절 문제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또한 주요 감독 및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영화사 서술을 보완하기 위해, 영화 기술사, 정책산업사 그리고 지방의 영화문화사도 다뤄보고자 합니다.
이번 강의는 지금까지의 한국영화 역사 그리고 앞으로의 영화사 쓰기를 고민하고 논의하는 흥미로운 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한양대학교에서 영화학 박사, 고려대학교에서 문학 박사를 취득하였고, 현재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 영화사 연구자이며, 주 전공은 동북아시아 영화사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 국가들 간의 영화 교류·관계사이다. 최근 발표 논문으로는 「식민지 조선영화 속 ‘대동아공영’의 표상: <그대와 나>(1941)에서의 ‘내선일체’ 양상을 통해」(『일본학보』120집, 2019.8), 「한국영화사에서 일본인 관련 서술의 동향과 과제: 일제강점기를 중심으로」(『국학연구』39집, 2019.7), 「핵무기의 기술 표상과 시대적 함의: 1950년대 전반기 일본영화를 통해」(『영화연구』80호, 2019.6) 등이 있다.
한양대학교에서 영화사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직후 시기를 중심으로 한국영화사를 연구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식민과 분단 문제이다. 이와 관련하여 2018년 7월 서울도서관에서《평양책방》이라는 북한도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공저로 『할리우드 프리즘』(소명출판, 2017), 『동아시아 지식인의 대화』(현실문화, 2018), 『한국근대영화사』(돌베개, 2019) 등이 있고, 주요 저서로는 『해방공간의 영화·영화인』(이론과실천, 2013), 『조선영화의 탄생』(박이정, 2018)이 있으며 현재 전10권의 『월북영화인시리즈』를 발간중이다.
현재 한국영상자료원 연구전시팀장으로 일하며,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의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식민지기 조선영화 및 한일 비교영화사이다. 『일본어 잡지로 본 조선영화』 시리즈의 5권(한국영상자료원, 2010~2014)을 기획, 편집했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교토대학 인문과학연구소에서 JSPS외국인특별연구원으로 연구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영화100년사-그 탄생부터 글로벌한 전개까지(韓國映畵100年史―その誕生からグロバ―ル展開まで)』(아카시쇼텐[明石書店], 2017) 『한국근대영화사-1892년에서 1945년까지』(공저, 돌베개, 2019) 등이 있고, 다음과 같은 논문들이 있다. 「The topography of 1960s Korean youth film: between plagiarism and adaptation」( 『Journal of Japanese and Korean Cinema』8[1], 2016. 4), 「Mode of Cinematic Plagiarism and Adaptation: How Ishizaka Yojiro's Novels Launched Korean Youth Film」(『KOREA JOURNAL』57[3], 2017. Autumn)
5강. 조준형
중앙대학교에서 영화이론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한국영상자료원에 입사하여 현재 연구전시팀 선임연구원이다. 연구 초기에는 동시대 한국영화 정책 및 산업을 연구하였고, 영상자료원 입사 후에는 해방 이후 한국영화사, 특히 제도사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영화정책사』(공저, 나남, 2005) 『한국영화사공부 1980-1997』(공저, 이채, 2006), 『영화제국신필름』(한국영상자료원, 2008), 『지워진 한국영화사: 문화영화의 안과 밖』(공저, 한국영상자료원, 2014), 『한국영화 역사 속 검열제도』(공저, 한국영상자료원2016) 『Rediscovering Korean Cinema』(2019 근간, 공저)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