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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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교육

한국영화 100주년 기념 강좌 <괄호 속 한국영화사> 교육종료

  • 교육 일정|2019.9.18(수)~10.4(금)
  • 대상|
  • 인원 |30명
  • 교육비 |4만원
  • 수업기간 |2019.09.18.(수) ~ 10.04.(금)
  • 신청 기간|2019.8.28(수)~ 선착순 마감

<괄호 속 한국영화사>
 

한국영화 100주년을 맞아 한국영상자료원은 한국영화사를 공부하고 함께 이야기 나눠보는 시간을 가지려 합니다.

<괄호 속 한국영화사>는 그동안 정전 중심으로 구축되어온 한국영화사를 새로운 시각과 다양한 관점에서 고찰해 보고자 기획했습니다.
한국영화사 서술에서 은폐되거나 괄호 쳐진 영역들, 재조선 일본인과의 협업, 월북영화인이라는 정체성 그리고 일본영화의 표절 문제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또한 주요 감독 및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영화사 서술을 보완하기 위해, 영화 기술사, 정책산업사 그리고 지방의 영화문화사도 다뤄보고자 합니다.

이번 강의는 지금까지의 한국영화 역사 그리고 앞으로의 영화사 쓰기를 고민하고 논의하는 흥미로운 장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한국영화를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o 교육일정

1강. 9월 18일(수) 17:00~19:00

재조선 일본인을 통해 다시 보는 일제강점기 한국영화사
강연: 함충범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2강. 9월 19일(목) 17:00~19:00

해방과 전쟁 사이, 북으로 간 영화인들
강연: 한상언(한상언영화연구소)


3강. 9월 25일(수) 17:00~19:00

한국영화의 기술적 합작 시대, 1960년대: 총천연색, 시네마스코프, 동시녹음
강연: 정찬철(한국외국어대학교)


4강. 9월 26일(목) 17:00~19:00

표절과 번안 사이: 1960년대 한국 청춘영화의 지형도
강연: 정종화(한국영상자료원 연구전시팀)


5강. 10월 2일(수) 17:00~19:00

국가와 시장: 군사정권기 정책의 변화와 산업의 대응
강연: 조준형(한국영상자료원 연구전시팀)


6강. 10월 4일(금) 17:00~19:00

영화 상영과 극장 구경: '지방'에서 영화를 본다는 것
강연: 위경혜(순천향대학교)


※전원출석자에 한해 영상자료원에서 발매한 도서와 블루레이 각 1종씩 증정합니다.
도서: 은막의 사회문화사』(2017)『한국영화역사 속의 검열』(2016) 
블루레이: <휴일>(1968),  <꼬방동네 사람들>(1982)




o 장소: 한국영상자료원 지하 1층 KOFA 3관(교육실)

o 참가비: 4만원(강의별 신청 불가)

o 인원: 30명

o 신청기간: 2019년 8월 28일(수) ~ 선착순

o 신청방법
① 본 게시글 하단 "교육프로그램 신청하기"를 통해 신청(회원가입 필요).
② 신청서 도착 순서에 따라, 안내 받은 계좌번호로 수강료 입금시 접수 완료
 
※ 안내해 드린 시간 내에 미입금시 별도 연락 없이 신청이 취소됩니다.

o 환불 규정
9월 16일(월)까지
전액 환불 가능하며, 이후 취소 시 환불은 불가합니다.  
환불을 원하는 분은 sehoho@koreafilm.or.kr 로 환불받으실 계좌와 예약자 이름을 알려주시면 됩니다.

o 기타 유의사항
ㅇ 신청서 작성 시 참가자 1명만 작성 가능합니다.
ㅇ 의사를 밝히지 않고 불참할 경우 차후 박물관 교육 참여에 불이익을 받게 되오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o 강사 소개

1강. 함충범

한양대학교에서 영화학 박사, 고려대학교에서 문학 박사를 취득하였고, 현재 한양대학교 현대영화연구소 연구교수로 재직 중이다영화사 연구자이며, 주 전공은 동북아시아 영화사이다. 주요 관심 분야는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동북아 국가들 간의 영화 교류·관계사이다. 최근 발표 논문으로는 식민지 조선영화 속 대동아공영의 표상: <그대와 나>(1941)에서의 내선일체양상을 통해(일본학보120, 2019.8), 한국영화사에서 일본인 관련 서술의 동향과 과제: 일제강점기를 중심으로(국학연구39, 2019.7), 핵무기의 기술 표상과 시대적 함의: 1950년대 전반기 일본영화를 통해(영화연구80, 2019.6) 등이 있다.
 

2강. 한상언

한양대학교에서 영화사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직후 시기를 중심으로 한국영화사를 연구하고 있으며 주요 관심 분야는 식민과 분단 문제이다. 이와 관련하여 2018년 7월 서울도서관에서《평양책방》이라는 북한도서 전시회를 개최하였다. 공저로 『할리우드 프리즘』(소명출판, 2017), 『동아시아 지식인의 대화』(현실문화, 2018), 『한국근대영화사』(돌베개, 2019) 등이 있고, 주요 저서로는 『해방공간의 영화·영화인』(이론과실천, 2013), 『조선영화의 탄생』(박이정, 2018)이 있으며 현재 전10권의 『월북영화인시리즈』를 발간중이다.
 

3강. 정찬철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 및 영화&미디어 연구자. 포스트시네마, 시각효과(VFX), 영화와 테크놀로지, 미디어고고학, 문화이론, 테크노컬처, 탈식민주의에 관한 학술논문을 발표했다. 개인 학술연구로서 <공간-이미지: 알고리듬 복제 시대의 영화 이미지의 존재론>를 진행하고 있다. 최근 디지털 시각효과 입문서인 『디지털 시각효과의 짧은 역사』(아모르문디, 2018)를 출간했다. 현재 단행본 『포스트시네마: 21세기 영화의 알고리듬』과 『공간-이미지』 를 쓰고 있으며, 유시 파리카(Jussi Parikka)의 『미디어고고학이란 무엇인가? What is Media Archaeology?』와 유시 파리카&에르키 후타모(Erkki Huhtamo)가 편집한 『미디어고고학 엔솔로지 Media Archaeology: Approaches, Applications, and Implications』의 공동번역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4강. 정종화

현재 한국영상자료원 연구전시팀장으로 일하며, 경희대학교, 중앙대학교의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식민지기 조선영화 및 한일 비교영화사이다. 『일본어 잡지로 본 조선영화』 시리즈의 5권(한국영상자료원, 2010~2014)을 기획, 편집했고, 2014년부터 2016년까지 교토대학 인문과학연구소에서 JSPS외국인특별연구원으로 연구했다. 주요 저서로는 『한국영화100년사-그 탄생부터 글로벌한 전개까지(韓國映畵100年史その誕生からグロ展開まで)』(아카시쇼텐[明石書店], 2017) 『한국근대영화사-1892년에서 1945년까지』(공저, 돌베개, 2019) 등이 있고, 다음과 같은 논문들이 있다. The topography of 1960s Korean youth film: between plagiarism and adaptation」( Journal of Japanese and Korean Cinema8[1], 2016. 4), Mode of Cinematic Plagiarism and Adaptation: How Ishizaka Yojiro's Novels Launched Korean Youth Film」(『KOREA JOURNAL』57[3], 2017. Autumn)

5강. 조준형

중앙대학교에서 영화이론 전공으로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4년 한국영상자료원에 입사하여 현재 연구전시팀 선임연구원이다. 연구 초기에는 동시대 한국영화 정책 및 산업을 연구하였고, 영상자료원 입사 후에는 해방 이후 한국영화사, 특히 제도사를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는 『한국영화정책사』(공저, 나남, 2005) 『한국영화사공부 1980-1997』(공저, 이채, 2006), 『영화제국신필름』(한국영상자료원, 2008), 『지워진 한국영화사: 문화영화의 안과 밖』(공저, 한국영상자료원, 2014), 『한국영화 역사 속 검열제도』(공저, 한국영상자료원2016)  『Rediscovering Korean Cinema』(2019 근간, 공저) 등이 있다.      


6강. 위경혜 
중앙대학교에서 영상예술학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고, 순천향대학교 인문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학교 산학협력단 책임연구원이다. 영화 상영과 수용을 중심으로 문화와 혼종성과 로컬리티(locality) 문제에 관심을 두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현재까지 단관(單館) 극장 관련자의 구술 증언을 채록하면서 순업을 포함한 지역의 극장문화사에 대한 저서와 논문을 발표하였다. 저서로 『광주극장』(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2018), 『한국의 극장』(커뮤니케이션북스, 2017), 『호남의 극장문화사: 영화수용의 지역성』(다할미디어, 2007), 그리고 『광주의 극장 문화사』(다지리, 2005) 등이 있다. 공저로 『은막의 사회문화사』(공저, 영상자료원, 2017), 『혼종성 이후』(공저, 앨피, 2017), 『한국의 근현대 통치질서와 지역사회의 대응』(공저, 경인문화사, 2017), 『새만금도시 군산의 역사와 삶』(공저, 선인, 2012) 등이 있다. 이외에 다수의 논문이 있다. 



문의: 한국영상자료원 연구전시팀 (02-3153-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