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릴레이 한국영화’ 프로그램이 영화 상영에 앞서 영화에 대한 간단한 해설을 곁들인 ‘해설이 있는 클래식 릴레이 한국영화’로 업그레이드 됐다. 

3월 시네마테크KOFA의 ‘해설이 있는 클래식 릴레이 한국영화’는 때로는 풍기문란의 이유로, 때로는 불량하다는 이유로 제작과 상영 당시에 특별한 ‘관심’을 받아야 했던 영화들을 소개한다. 

한일합작에 일본인 여배우가 출연한다는 것으로 제작 당시 화제를 모았지만 왜색이 짙다는 이유로 개봉 보류 판정을 받은 <총독의 딸>과 1970년대 하이틴 무비의 전성기를 열었지만 면학 분위기를 해칠 우려가 있다는 판단으로 개작 명령을 받은 <진짜 진짜 미안해>, 코미디의 저속성이 문제되었던 <내것이 더 좋아> 등, 당시의 제작과 상영 단계에 숨겨졌던 비하인드 스토리들을 2017년 3월 시네마테크KOFA에서 만나보자. 

※ 더 많은 작품들은 KMDb VOD 3~4월 기획전에서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3~4월 KMDb VOD 기획전 바로 가기 http://www.kmdb.or.kr/vod/eventPage_view.asp?idx=415

ㅇ 기간: 2017.3.21.(화) ~ 22(수)
ㅇ 장소: 시네마테크KOFA 2관
ㅇ 입장료: 무료
ㅇ 해설 상영
  · 2017.3.21. 16:30 <총독의 딸> 상영 전 영화 해설 (해설자: 이화진 | 인하대 연구교수)
  · 2017.3.22. 16:30 <내것이 더 좋아> 상영 전 영화 해설 (해설자: 박선영 | 고려대 연구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