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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국화 이야기
The Story Of The Last Chrysanthemums
키쿠(하나야기 쇼타로)는 유명한 카부키 배우 집안의 양자이다. 극단 원들은 아버지의 명성으로 인해 키쿠의 연기를 극찬하지만 오토쿠(모리 카쿠코)만이 그의 연기의 단점을 지적하며 더 열심히 공부할 것을 당부한다. 오토쿠가 키쿠와 너무 가까워지자 스캔들을 두려워한 가족은 그녀를 집에서 내보내고 키쿠는 그녀를 쫓아가 결혼을 요청한다.
미조구치 감독 특유의 롱 테이크와 우아한 미장센이 돋보이는 걸작으로 영화평론가 조나단 로젠바움은 ‘미조구치 감독의 가장 위대한 영화‘라고 평하기도 했다. 쇼치쿠에서 복원하여 2015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상영되었으며 영화의전당 후원으로 상영된다.
2016.06.07.화 14: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6.06.15.수 19:0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