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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Early Summer
노리코(하라 세츠코)는 가마쿠라에서 양부모, 의사인 큰 오빠(류 치슈)의 가족과 두 남동생과 함께 살고 있다. 어느 날 지방에서 삼촌이 올라오고 이제 28살이 된 노리코에게 결혼을 종용한다. 그러던 중 노리코는 가족과 상의 없이 오빠의 친구이자 아이가 있는 홀아비 켄키치와 결혼하겠다고 선언한다. 갑작스러운 그녀의 결혼선언에 가족들은 당황한다.
<만춘>에 이은 ‘노리코 삼부작’의 두 번째 영화로 쇼치쿠에서 4K 디지털 복원하여 2016년 베를린 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한 디지털 버전으로 상영된다.
2016.05.31.화 19: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6.06.03.금 16:3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