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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골
Piagol
휴전 후 지리산에 잔류한 빨치산들의 만행을 폭로하고, 공산주의 이념에 회의를 느낀 주인공이 남한사회로 귀순한다는 내용의 반공영화. <아리랑>(1954)로 데뷔한 이강천 감독의 연출력이 두각을 나타낸 작품이다. 제작 당시 정부와 군으로부터 대대적인 지원을 받았지만, 개봉 무렵 빨치산들의 고뇌를 인간적으로 그렸다는 것이 문제로 지적되어 반공 논쟁에 휩싸이기도 했다. 등록문화재 제346호 등재 필름이며, 2016년 한국영사자료원이 디지털(4K) 심화 복원한 작품이다.
* 2017년 5월 27일(토) 오후 2시 <피아골> 상영 후 강연 _ 강연자: 오영숙/성공회대학교 HK연구교수
2017.05.17.수 16:30 시네마테크KOFA 1관
2017.05.27.토 14:00 시네마테크KOFA 1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