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있는 곳, 영화를 만나는 곳, 영화가 당신을 기다리는 곳
발굴, 복원 그리고 초기영화로의 초대
기간: 2017.05.16.화 ~ 05.31.수
장소: 시네마테크KOFA매년 5월 시네마테크KOFA에서는 전설 속에 존재하던 영화를 다시 만나고, 훼손되었던 과거를 말끔히 지우고 새 옷으로 갈아입은 영화와 재회하는, 그리고 영화가 처음 시작되었던 과거로 관객을 초대하는 마법과도 같은 시간이 펼쳐진다. 영화의 과거를 만나고, 이것을 현재와 잇는 시간.
일시: 2017년 5월 16일(화)~31일(수)
장소: 시네마테크KOFA 1, 2관
후원: 주한독일문화원
상영작: <피아골>(이강천, 1955년) 등 24편
부대행사:
2017년 5월 20일(토) 오후 2시 <밤으로의 여행> 무성영화 연주 상영 _ 연주자: 유니스 마르틴스
2017년 5월 21일(일) 오후 2시 <파리는 잠들어> 무성영화 연주 상영 _ 연주자: 유니스 마르틴스
오후 4시 30분 <그 날 밤의 아내> 무성영화 연주 상영 _ 연주자: 유니스 마르틴스
2017년 5월 23일(화) 오후 4시 30분 <2017 KOFA 수집 기록영상 컬렉션> 상영 후 강연 _ 강연자: 이대화/중앙대학교 강사)
2017년 5월 27일(토) 오후 2시 <피아골> 상영 후 강연 _ 강연자: 오영숙/성공회대학교 HK연구교수
2017년 5월 28일(일) 오후 2시 <에세이 필름: 한국영화를 말하다> 상영 후 강연 _ 강연자: 김홍준/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김한상 감독, 남궁선 감독
섹션 1. 발굴과 재발견: 이강천 감독
1954년 <아리랑>으로 데뷔해, 이듬해 <피아골>로 연출자로서 두각을 나타낸 이강천 감독. 2016년 한국영상자료원이 디지털 4K로 복원한 <피아골>을 비롯해 <두고 온 산하> <낙동강 칠백리>, 최근 대만필름아카이브로부터 발굴 수집한 <무정>이 디지털의 옷을 입고 관객과 새롭게 만난다.
섹션 2. 복원
한국영상자료원과 해외 필름 아카이브, 스튜디오에서 최근 복원된 작품이 오랜 시간과 함께 쌓인 두꺼운 먼지와 얼룩을 벗고, 처음 대중과 만났던 그때와 가장 가까운 모습으로 시네마테크KOFA 관객을 기다린다.
섹션 3. 초기영화로의 초대
아름다운 피아노 라이브 연주와 함께 약 한 세기 전의 무성영화를 오롯이 즐길 수 있는 시간. 주한독일문화원의 후원으로, 베를린을 거점으로 무성영화 연주와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유니스 마틴의 피아노 연주가 무성영화의 흑백 세계를 더욱 풍요롭게 채운다.
상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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