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있는 곳, 영화를 만나는 곳, 영화가 당신을 기다리는 곳
마티네
Matinee
조용한 마을에 어느 날 <맨트>라는 공포영화가 개봉한다. 이 영화 한 편에 목숨을 건 제작자 울지는 영화를 성공시키겠다는 일념으로, 무서운 장면이 나올 때마다 전기 충격 의자를 가동시키거나 영화 속 괴물을 등장시키는 등, 갖은 꾀를 다 짜낸다. 영화가 개봉하는 날, 극장은 꼬마 아이들로 만원을 이루지만, 울지의 기쁨도 잠시. 울지가 고용한 괴물 스턴트 하비는 상영 중 자신의 옛 애인 셰리가 스탠과 키스하는 것을 보고 흥분하기 시작하고, 극장은 이내 엄청난 소동에 휘말리게 된다.
2019.04.07.일 18:00 시네마테크KOFA 2관
2019.04.17.수 15:00 시네마테크KOFA 1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