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거리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자윤(김다미)은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자신을 거두고 키워준 노부부의 보살핌으로 씩씩하고 밝은 여고생으로 자라났다. 어려운 집안 사정을 돕기 위해 상금이 걸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의문의 인물들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자윤은 한국영화에서 입지적인 캐릭터이다. 자신의 능력을 통제할 수 있게 된 후 그녀는 실험실을 박차고 나가 ‘이름’을 얻고 ‘사람’으로 살아간다. 자신의 힘의 원천을 알고, 이를 정확히 조절할 수 있는 그녀는 거침없는 액션으로 스크린을 압도하고 있다. 신예 김다미의 강렬하고 신선한 연기가 돋보이는 영화이기도 하다. 

º 부대행사
8월 10일(토) 14:00 <마녀>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 with 김다미 배우, 손희정 평론가
8월 10일(토) 14:00 상영 및 행사는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행사로 온라인 예매는 진행하지 않습니다. 
현장 예매는 당일(2019.8.10.토) 13시부터 진행되며 현장 예매 배당 좌석은 86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