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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레이즈 오브 글로리
Blades of Glory
두 명의 피겨 천재가 있다. 한명은 얼음처럼 차갑고, 기계적인 완성도를 지닌 지미 맥엘로이이고 또 다른 한명 불처럼 뜨거운, 사람들을 흥분시키는 야상매 채즈 마이클 마이클스이다. 두 라이벌은 세계대회 결승에서 동점을 받아 공동으로 금메달을 수상하게 된다. 서로를 마뜩찮게 여기던 둘은 메달 시상식장에서 싸움을 벌여 결국 선수 자격을 박탈당하고 만다. 삶의 목적을 잃고 방황하던 둘은 힘을 합쳐 최초의 남성 듀엣 팀을 결성해 피겨 스케이팅 대회에 참가해 우승하기로 결심한다.
2021.03.05.금 16:00 시네마테크KOFA 1관
2021.03.07.일 17:00 시네마테크KOFA 1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