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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프로그램

낙원

Butenland

감독: 마르크 피어셸
2019년 82분 mov 컬러 전체전체 관람가
줄거리

얀 게르데스는 3대째 내려온 낙농업을 포기한다. 젖소들을 도살장으로 가는 트럭에 태웠지만, 소 열두 마리의 자리는 없다. 얀과 그의 파트너 동물 보호 운동가 카린은 다른 트럭을 부르는 대신 남은 열두 마리 소가 자유롭게 사는 공간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병이 들거나 나이가 들어 더 이상 인간의 경제적인 이해를 충족시키지 못해 도살장에 끌려 갈 운명에 처한 소들이 이 농장에 오면서 이곳은 동물과 인간이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낙원- 호프 부텐란트-이 된다. <고기의 종말>(2017)을 연출한 마르크 피어셸 감독은 얀과 카린의 인터뷰와 일상을 통해 현재의 농장 동물 환경에 대한 질문을 제기하고 '가축'이 아닌 동물과의 공존에 대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지구상의 모든 포유동물의 60퍼센트는 식용으로 키워진다."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항생제의 70퍼센트가 가축에게 사용되어, 인간 질병에 대한 항생제의 효능이 약화되고 있다." "2018년 미국에서 식용 동물의 99퍼센트는 공장식 농장으로 키워진다." <우리가 날씨다: 아침 식사로 지구구하기> (조너선 사프란 포어, 민음사 2020)

관련 프로그램 및 상영일정
  • 2021.04.20.화 16:00 시네마테크KOFA 1관

  • 2021.04.24.토 17:0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