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네마테크KOFA

영화가 있는 곳, 영화를 만나는 곳, 영화가 당신을 기다리는 곳

지난 프로그램

레드

Red(Rojo)

감독: 벤자민 나이쉬타트 출연: 알프레도 카스트로, 다리오 그란디네티, 디에고 크레모네시, 안드레아 프리게리오
2018년 110분 D-Cinema 1212세 관람가
줄거리

1970년대 중반 아르헨티나의 시골 마을의 한 레스토랑. 유명 변호사 클라우디오는 한 이방인과 테이블을 두고 논쟁을 벌인다. 이방인이 끝내 난동을 부리자 마을 사람들이 그를 쫓아낸다. 앙심을 품은 이방인은 복수를 위해 클라우디오와 그의 아내 수잔나의 차 앞에 나타난다. ‘실종’, ‘사라짐’을 키워드로 아르헨티나 사회의 부조리함과 엘리트의 위선을 꼬집고 있다. 장병원 평론가는 “1970년대의 뉴 할리우드의 무대를 가져오면서 <로호>는 당시에 활약했던 진 해크만, 알 파치노 같은 전설적인 미국 배우들의 아바타를 등장시켜 메타적 논평을 시도”하는 작품이라 평했다.

※2018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 감독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수상
※6월 26일(일) 13:00시 상영 후 관객과의 대화(참석: 루시아 루드 영화 연구가, 배연석 감독)

벤자민 나이쉬타트(1987 ~ )
단편 <엘 쥬고>(2010)로 칸 국제영화제 <악의 역사>(2011)로 로테르담국제영화제에 초청 되었다. 첫 장편 <공포의 역사>로 전주국제영화제 국제경쟁 대상, 샌프란시스코국제영화제 신인감독상을 수상했다. 차기작 <엘 모비미엔토>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에서 지원한 작품으로 마르델플라타국제영화제 아르헨티나 장편영화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아르헨티나 감독으로 자리매김 하였다. 

관련 프로그램 및 상영일정
  • 2022.06.22.수 16:30 시네마테크KOFA 1관

  • 2022.06.26.일 13:00 시네마테크KOFA 1관 강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