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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프로그램

팬텀 스레드

Phantom Thread

감독: 폴 토마스 앤더슨 출연: 다니엘 데이 루이스, 빅키 크리엡스, 레슬리 맨빌
2017년 130분 D-Cinema(4K) 1515세이상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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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It's comforting to think the dead are watching over the living."

1950년대 런던. 완벽주의자인 유명한 드레스메이커 레이놀즈 우드콕은 왕실과 사교계를 상대하며 체계적인 삶을 산다. 어느 날 젊은 알마를 만나자 사랑에 빠져 뮤즈이자 애인으로 삼게 된다. 하지만 자유로운 알마는 통제를 중시하는 레이놀즈의 세상을 흔들기 시작한다.

<데어 윌 비 블러드> 이후 폴 토마스 앤더슨 감독과 다니엘 데이 루이스 배우의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이자 데이 루이스 배우의 은퇴작. 앤더슨 감독이 직접 주도한 35mm 필름 촬영이 우드콕과 그 주변의 인물, 공간, 그리고 그가 창조한 의상 작품들을 섬세하게 묘사한다. 레이놀즈의 주거지이자 작업처 '하우스 오브 우드콕'의 로케이션으로 피츠로이 광장(Fitzroy Square)에 위치한 타운하우스가 사용이 되었는데, 데이 루이스 배우는 이 비좁은 공간에서 작업하는데 겪은 정신적 고난이 이후 은퇴 선언한 주된 이유로 언급한 적이 있다. 런던 상류층의 건축물 그리고 그 속의 험난한 부부의 관계를 다른 방식으로 탐험하는 영화로써 조안나 호그의 <엑시비션>과 비교하기 흥미롭다.

관련 프로그램 및 상영일정
영화와 공간: 런던 2023.03.28.화 ~ 04.21.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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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03.30.목 19:00 시네마테크KOFA 1관

  • 2023.04.15.토 18:00 시네마테크KOFA 1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