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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러들의 수다(35mm)
Guns and Talks
박정민이 선택한 『킬러들의 수다』
<밀수>, <하얼빈> 등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며 최근 출판사 대표로도 활동 중인 박정민이 선택한 작품. 장진 감독 특유의 감칠맛 나는 대사와 캐릭터들의 매력이 돋보이는 이 영화는, 한국영화사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하는 작품.
시놉시스
서울 한복판에서 원인 모를 폭발 사고와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그곳을 유유히 빠져 나오는 4명의 남자들이 있다. 팀의 리더이자 냉철한 성격을 소유한 상연과 폭약 전문가 정우, 명 저격수인 재영, 컴퓨터 천재이자 팀의 막내 하연은 15분 만에 007 영화 한 편을 찍는 전문 킬러들이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한 여인과 등창이 썩어나가는 영감을 보다 못한 할머니, 때론 자신의 이익을 위해 누군가를 죽여야 하는 사람들 등, 갖가지 사연을 가진 이들이 그들을 찾는 가운데, 그들의 존재가 위태로울 수 있는 절대 절명의 사건 의뢰가 들어오고, 그들은 이를 위해 긴급작전을 펼치게 된다.
관객과의 대화
- 일시: 8월 9일(토) 11:00 <킬러들의 수다> 상영 후
- 참석: 박정민 배우
- 진행: 배동미 <씨네 21> 기자
2025.08.09.토 11:00 시네마테크KOFA 1관 GV관객과의 대화 (Guest Vis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