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있는 곳, 영화를 만나는 곳, 영화가 당신을 기다리는 곳
長短동시상영전
기간: 2014.11.18.화 ~ 11.30.일
장소: 시네마테크KOFA 1관長短동시상영전
누구에게나 처음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처음 혹은 시작이란 단어는 아직 완벽히 다듬어지지 않아 성글지만, 대신 외부적 환경에 가공되지 않은 그 본연의 색을 찾아볼 수 있다는 기대감에 언제나 우리를 설레게 한다.
11월 시네마테크KOFA는 올해 한국 영화계에서 눈에 띈 활약을 선보인 신인 감독의 작품과 기성 감독의 신작을 그들의 단편 작품과 함께 상영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했다. 단편영화가 반드시 장편영화로 가기 위한 과정으로서의 일부분은 아니지만, 현재의 영화 제작 환경을 고려해 볼 때 단편영화는 그들이 영화로 첫걸음을 내디딘 시작이 어떠했는지를 확인해 볼 수 있는 가장 적절한 기회라 할 수 있다. 이번 ‘長短동시상영전’은 8명의 감독이 단편과 장편이라는, 시간적 제약이 다른 장르를 각각 어떻게 다르게 활용해 그에 맞는 주제 의식을 담아 왔는지, 그리고 동시에 시간이 흐름에 따라 그들의 작품 세계가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일시: 2014년 11월 18일(화) ~ 11월 30일(일)
장소: 시네마테크KOFA 1관
상영작: <족구왕> 등 장편 8편과 <몽구스피킹> 등 단편 30편
부대행사:
11월 22일(토) 오후 6시 <우리별 일호와 얼룩소> 상영 후 장형윤 감독 관객과의 대화
11월 23일(일) 오후 6시 <잉투기> 상영 후 엄태화 감독 관객과의 대화
11월 25일(화) 오후 7시 <환상 속의 그대> 상영 후 강진아 감독 관객과의 대화
11월 26일(수) 오후 7시 <족구왕> 상영 후 우문기 감독 관객과의 대화
11월 27일(목) 오후 7시 <한공주> 상영 후 이수진 감독 관객과의 대화
11월 28일(금) 오후 7시 <10분> 상영 후 이용승 감독 관객과의 대화
11월 29일(토) 오후 3시 30분 <소녀> 상영 후 최진성 감독 관객과의 대화
11월 30일(일) 오후 3시 30분 <도희야> 상영 후 정주리 감독 관객과의 대화
상영작
캘린더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