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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된 과거: 누가 역사를 만드는가?

기간: 2016.11.16.수 ~ 11.19.토 |장소: 시네마테크KOFA 2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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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된 과거: 누가 역사를 만드는가? 대표 이미지

‘미래가 된 과거: 누가 역사를 만드는가?’
The Future of the Past- Who makes History?


기간: 2016.11.16(수)~19(토)
장소: 시네마테크KOFA 2관
주최: 주한독일문화원, 한국영상자료원

우리의 ‘역사’에 대한 깊은 고민과 성찰이 절실한 지금, ‘누가 역사를 만드는가?’라는 질문만큼 중요한 화두는 없을 것이다.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혼란 속에서 보다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우리가 현재 서있는 자리는 어디이며, 이 자리를 만든 과거는 어떠하였는지를 돌아보는 것은 민주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의 의무이기도 하다. 주한독일문화원과 한국영상자료원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기획전과 국제 심포지엄은 한국과 독일이라는 공간을 넘어 동아시아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이를 토대로 설계될 미래를 ‘영화’라는 대중매체를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 독일, 일본, 대만의 큐레이터들이 선정한 4편의 영화와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독일문화원과 서강대학교 트랜스내셔널 인문학 연구소, 그리고 4명의 큐레이터가 참여할 심포지엄은 보다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우리’의 미래를 그려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 

이벤트

[작품소개]
11월 16일 16:00, 11월 19일 18:00 <현해탄은 알고 있다> 김소영 (영상원 교수)
11월 16일 19:00 <바바라> 라이너 로터 (도이체 키네마테크 원장)
11월 17일 19:00 <바나나 파라다이스> 제인 유 (대만 영화비평가)
11월 18일 19:00 <의식> 요모타 이누히코 (문화에세이스트, 영화사학자)

[심포지엄]
일시: 2016년 11월 19일 13:30 ~ 17:30
장소: 시네마테크KOFA 2관
모두발언: ‘미래가 된 과거: 누가 역사를 만드는가?’ (임지현)
  1.
  만주의 그림자 (요모타 이누히코)
  왕통 감독의 <바나나 파라다이스> (제인 유)
  2.
  식민지 시대의 기록, <현해탄은 알고있다> (김소영)
  사라진 나라의 초상- 영화 속 동독 (라이너 로터)
  토론 및 질의 응답

* 영어-한국어 동시통역으로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