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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소식 [뉴스레터] 새로운 영화글 꽃이 피었습니다 | 2021.04.04 | 1691 |
 벌써 2분기가 시작되었습니다! 2주 전부터 꽃이 만개하며 따뜻한 봄을 알리고 있는데요. 한국영화데이터베이스 KMDb(이하 KMDb)에서 볼 수 있는 영화글도 신규로 구성한 고정 필진과 흥미로운 주제를 들고 (꽃이 피는 시점과 우연히 맞물리는) 3월 19일부터 새롭게 시작하였습니다. ‘영화에 대한 진지한 읽을거리를 원하는 사람이 있을까’라는 가정 하에 기획된 KMDb 영화글은 2012년 정성일 영화평론가의 <임권택×101 ; 정성일, 임권택을 새로 쓰다>를 시작으로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한국영화걸작선>, <사사로운영화리스트> 등 영화 읽기에 대한 심도 있는 텍스트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보다 더 양질의 영화글로 하여금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올해 새로운 구성으로 찾아왔습니다! 다양한 영화를 다루며 심층적인 담론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하는 영화글 담당자로부터 신규 연재 계획을 받아 살짝 공개합니다.  금정연X정지돈 #서로의 한국영화 경험 #좌충우돌 제작기 #노래방 #픽션 에세이 문단의 영화애호가인 정지돈 작가와 금정연 작가가 번갈아 집필하는 영화글입니다. ‘21세기 한국영화에 대해 말하는 한국영화’를 만들겠다고 결심한 ‘지돈 씨’와 ‘정연 씨’의 이야기를 픽션 에세이 형태로 연재합니다. 조혜영 #한국 여성영화의 정동 #감정과 행동 #아워바디 #소진 조혜영 평론가는 21세기 한국영화 속 정제되어 있는 감정을 캐치하여 젠더적 관점을 바탕으로 살피고 그 감정의 스펙트럼을 확장해보는 영화글을 연재합니다. 이른바 ‘한국 여성영화의 정동(情動, affect)’. 장병원 #한국영화감독의 인장 #혁신적인 스토리텔링 #감독 스타일 #이창동 21세기 한국영화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가장 큰 동력은 기존의 관습적인 형식을 타파한 독창적인 스토리텔링이라 말할 수 있죠. 장병원 평론가는 이러한 스토리텔링 혁명을 주도해 온 대표적인 감독들의 주제와 스타일에 대해 알아보며 분석하는 글을 연재합니다. 이영재 #한국영화 속 폭력 #다양한 형태와 양상 #한국액션영화 이영재 평론가는 한국영화 또는 한국액션영화에서 드러나는 여러 형태의 폭력들이 어떤 방식으로 표현되고 있는지에 대해 말합니다. 트랜스내셔널한 장르의 유행, 유신 체제의 등장 등 시대 상황에 따라 변화를 맞닥뜨린 액션영화에 대한 칼럼이 실릴 예정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영화를 만들기로 했다.” 3월 19일 업로드된 영화글을 보셨나요? 금정연 작가가 먼저 서막을 열었는데요. 정지돈 작가와 함께 앞으로 게시할 영화글에 대해 고민하는 과정을 생동감 있게 풀어냈습니다. 각자 금정연 작가는 ‘정지돈’이라는 인물을, 정지돈 작가는 ‘금정연’이라는 인물을 주인공으로 두고 서로가 본 영화에 대해 써보는 일종의 제작 노트에 대한 픽션 에세이 형식이죠. 어디까지가 사실이고 어디까지가 허구인지 모를 경계선을 오가는 게 색다른 형식의 흥미로운 서사가 펼쳐질 것 같지 않나요? 두 작가의 케미스트리가 돋보이는 영화글이 나올 것 같아 기대됩니다. Tip. 영화글에서 언급하고 있는 그 영화에 대해 알고 싶다면? 해당 영화 제목을 클릭하면 따로 검색하지 않아도 KMDb에 있는 영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답니다. <한국 영화에서 길을 잃은 한국 사람들(1)> by. 금정연 작가 / 2021-03-19 ▶ 영화글 전문 보러가기 https://www.kmdb.or.kr/story/237/5607 KMDb 영화글 정보 ▶ 매주 금요일마다 영화글 1편 업로드 (자료원 내외부 사정에 따라 요일 및 순서 변동 가능) ▶ KMDb 영화글 보러가기 https://www.kmdb.or.kr/story/main 신규 연재되는 영화글에 대해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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