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3일 한국영상자료원 원장 주진숙은 본원이 관여한 블랙리스트 실행에 대해 사과문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사과문 내용 중 “4대강 관련 영화 상영을 계획한 서울독립영화제에 대한 후원 철회”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사과문에서 밝혔듯이, 해당 영화제에 대한 본원의 후원 철회가 이루어진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하지만 당시 원장을 포함한 직원들은 서울독립영화제가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으며, 이에 따라 상영관 대관 및 영화 상영은 예정대로 진행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후원철회”에 대해서는 영상자료원 원장으로서 서울독립영화제 측에 다시 사과드립니다.
블랙리스트 실행 사과문 전문과 개정된 행동강령 및 윤리지침은 첨부 파일 및 하단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koreafilm.or.kr/kofa/open/ethics
* 블랙리스트 실행 사과문 전문 중 피해자 개인정보는 비공개 처리하여 수정 게시하였습니다.(2021년 9월 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