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모아 문화를 만드는 곳
![]() 발간일: 2025. 5. 16. |
기타 목적지 홍콩: 한국영화와 중국어권 영화의 조우 2025 l 한국영상자료원, 홍콩 시티대학교 창의미디어학과, 아시아영화연구소(ACR Lab)
목적지 홍콩:한국영화와 중국어권 영화의 조우(Destination Hong Kong : South Korean cinema's Encounter with Chinese-Langauge Cinemas)는 한국영상자료원과 홍콩 시티대학교가 동아시아 영화 연구 교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하여 한국-홍콩 합작영화를 주제로 2025년 5월 16일~17일 2일간 공동 개최한 국제 컨퍼런스. 1950년대부터 21세기까지 홍콩, 대만, 싱가포르, 중국을 포함한 영화 네트워크가 한국영화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탐구하고 있다. 유럽, 북미, 한국, 아시아 영화연구자들이 모여 한국과 홍콩의 합작영화, 화교의 디아스포라 감각, 80년대 후반 한국 극장가의 홍콩영화 유행, 홍콩영화 원작-한국영화 리메이크 작품의 비교, 홍콩영화 스타들에 대해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에 대한 시각과 견해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본 책자는 영문이며, 참가자들의 발표 초록이 담겨 있다. |
저자소개 |
기획 | 이상준, 정종화
진행 | Helena Hiu Yung CHUNG, 윤서연, 신재영 컨퍼런스 코디네이터 | Portia CHEUNG, Hok Him IU, Fion NG, Malina SIU 프로그램 디자이너 | Shovel CHAN, Jeannie Yu Kwan ZHONG |
---|---|
차례 |
컨퍼런스 일정
개최사 | 이상준 홍콩시티대학교 교수, 김홍준 한국영상자료원장, 정종화 한국영상자료원 학예연구팀장 강연 및 발표 키노트 1 중국-한국 스크린 역사 속 불확실한 미지의 존재: 최국인, 신장 지구, <용의 해>를 중심으로 | 크리스 베리(킹스 칼리지 런던) 키노트 2 황홀한 기억: 나와 홍콩영화의조우, 1966년부터 1989년까지 | 김홍준(한국영상자료원) 패널 1: 전후 한국과 중국어권 합작 영화 한국영화인 강범구를 통해 본 1960년대 한국-대만 영화 교류사 | 정종화(한국영상자료원) 한국 홍콩 합작 멜로 속 여성 캐릭터의 민족 수행-<이국정원>과 <사랑의 스잔나>를 중심으로 | 윤서연(한국영상자료원) 자유의 꾀꼬리:정형의 스타덤-1960년대 영광영업공사의 한국 홍콩 합작영화 4편을 중심으로 | 제시카 시우인 영(홍콩 링난대) <반혼녀>와 신상옥-최은희의 기구한 운명: 홍콩에서의 영화모험 | 케니 응(홍콩 뱁티스트대) 패널 2: 아시아 영화 경계 허물기 한자문화권 동아시아의 '엑센트 차이니즈 시네마': 장률의 <야나가와> 등 트랜스내셔널 영화 제작 이론화 | 클로에 윈시안 장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 소속감의 한계를 질문하기: 현대 한국영화 속 화교 연구 | 김소혜(홍콩대) 경계 위의 여성 동성애:<녹야>와 <블루 송>의 한중 퀴어의 조우 | 앤디 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패널 3: 장르, 리메이크, 조우 중국 로맨틱 TV 드라마 속 한국 남성 스타와 한류 남성성의 현지화 | 엘레인 청(영국 카디프대) 한중 영화 합작의 산업 및 정책적 측면:<제 3의 사랑>을 중심으로 | 김수현(일본 교토대) 액션! 대만 갱스터 영화 부활과 한국영화인-문화와의 연결 | 팅-우 초(대만 국립정치대) 포스트 정동인가 새로운 사후세계인가?:<마약전쟁>과 <독전>을 통해 본 홍콩 누아르의 공명 | 박은지(부산대 영화연구소) 패널 4: 한국-홍콩 합작을 재고하기 호금전의 남한 산악영화를 재평가하기 | 스테판 테오(독립연구자, 영화사가) 전사, 스파이, 쿵후 마스터, 정창화 감독과 트랜스내셔널 영화 제작자의 탄생 | 이상준(홍콩 시티대) 냉전에서 다른 냉전으로:한국-홍콩 합작의 과거를 통해 미래를 바라보기 | 샘 호(영화연구자) |
도서 문의: 02) 3153-2068